이메일을 잘못 보냈을 때 Gmail에서 발송을 취소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다행히도 Gmail에는 ‘발송 취소’ 기능이 있어 일정 시간 내에 이메일 전송을 취소할 수 있습니다. 특히 모바일 환경에서도 이 기능을 활용하면 실수를 빠르게 바로잡을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iOS(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Gmail 발송을 취소하는 3가지 방법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Gmail 기본 기능으로 발송 취소하기
Gmail 모바일 앱(아이폰 및 안드로이드)에서는 이메일을 보낸 직후 일정 시간 내에 ‘발송 취소’ 버튼을 눌러 메일을 회수할 수 있습니다.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합시다.
✅ 발송 취소 기능 사용하기
- Gmail 앱을 실행하고 이메일을 작성한 후 [보내기] 버튼을 누릅니다.
- 화면 하단에 [실행 취소] 버튼이 잠시 나타납니다.
- 이 버튼을 누르면 이메일 발송이 즉시 취소되며, 편지함으로 돌아가 수정할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기본 설정에서는 발송 취소 시간이 5초로 설정되어 있지만, PC에서 미리 설정을 변경하면 최대 30초까지 연장할 수 있습니다.
✅ 발송 취소 시간 늘리는 방법 (PC에서 설정 필요)
- Gmail 웹사이트에 접속합니다.
- 우측 상단의 [설정] → [모든 설정 보기]를 클릭합니다.
- [일반] 탭에서 ‘보내기 실행 취소’ 항목을 찾습니다.
- 시간을 5초 / 10초 / 20초 / 30초 중 하나로 설정한 후 [변경사항 저장]을 클릭합니다.
이러한 설정을 하면 모바일에서도 해당 설정이 적용되므로, 발송 취소 시간을 최대 30초까지 확보할 수 있습니다.
2. 이메일 발송 취소하는 방법 알아보기
발송 취소 버튼을 놓쳤다면, 이메일을 직접 삭제하거나 상대방이 읽기 전에 전달을 막는 방법을 고려해야 합니다. Gmail 자체적으로 발송된 이메일을 삭제할 수는 없지만,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 전송한 이메일을 삭제하는 방법
- Gmail 앱을 열고 [보낸 편지함]으로 이동합니다.
- 잘못 보낸 이메일을 찾고, 제목을 눌러 상세 화면을 엽니다.
- 우측 상단의 메뉴(점 3개 아이콘)를 클릭한 후 [삭제]를 선택합니다.
이 방법은 상대방이 아직 이메일을 열람하지 않았을 경우 효과적이지만, 이미 메일을 확인한 경우에는 소용이 없습니다.
3. Gmail 기업용(Workspace) 사용자라면 ‘Gmail 회수’ 기능 활용하기
개인 사용자와 달리, 기업용 Gmail(Workspace 계정)에서는 이메일 발송 후에도 특정 조건 하에서 메일을 회수할 수 있습니다.
✅ Gmail 회수 기능 사용 방법
- Gmail 웹사이트에 로그인한 후, [보낸 편지함]으로 이동합니다.
- 회수하려는 이메일을 연 후, 우측 상단의 [작업] 메뉴를 클릭합니다.
- [메일 회수 요청]을 선택하면 상대방의 메일함에서 해당 메일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기능은 다음 조건이 충족될 때만 정상적으로 작동합니다.
- 수신자도 같은 기업 Gmail(Workspace 계정) 사용자여야 합니다.
- 수신자가 이메일을 읽기 전에 회수 요청을 해야 합니다.
- 관리자가 메일 회수 기능을 활성화해 놓아야 합니다.
📌 결론: Gmail 발송 취소 정리하기
모바일 Gmail에서 이메일 발송을 취소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발송 직후 나타나는 [실행 취소] 버튼을 누르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버튼은 최대 30초까지만 유지되므로, 미리 설정을 변경해 시간을 늘려 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발송 취소 시간이 지나면 이메일을 삭제하거나 상대방에게 직접 연락하는 방법을 고려해야 합니다. 기업용 Gmail(Workspace)을 사용하는 경우라면 추가적인 메일 회수 기능을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Gmail의 발송 취소 기능을 적절히 활용하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으니, 지금 바로 설정을 점검해 보세요!
더 자세한 정보는 Gmail 공식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